(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향해 출국했다. 출국 전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20일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원자력 발전설비 생산 기업을 둘러보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및 MOU 서명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산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