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년형 K7’ 시판...“상품성↑ 가격↓”

  • 등록 2014.07.15 1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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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및 다양한 편의사양 기본 적용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2015년형 K7의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는 15일 강남구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7 2015’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K7 2015’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로 적용해 고급감을 살리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점등 이미지를 기존 보다 날렵하게 디자인했다.

아울러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 휠을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작에 비해 가격은 최대 244만원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는 신규 우드그레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글로브박스 버튼, 도어 스피커그릴 등을 크롬으로 꾸몄다. 또 ‘레드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운영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앞좌석에는 통풍시트를 확대 적용했으며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리창 등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7 2015는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자인, 최적의 상품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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