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경 전 독립기념과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자유한국당은 7일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4·15 총선 인재로 영입했음을 알렸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윤주경 전 관장 영입 환영식을 연다.
윤주경 전 관장은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으로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를 맡고 있다.
윤 전 관장은 한국당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고 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해 10월 말 윤주경 전 관장을 영입하려 했지만 무산된 바다.
당시 한국당은 윤주경 전 관장이 인재 영입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시기 조정 때문이지 아예 배제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