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회장, 전문대 전도사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과 대담

  • 등록 2014.02.10 1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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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진 부회장, 박강수 부회장, 윤현규 보도사진취재단장 등과 함께 신년 대담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을 비롯한 윤여진 부회장, 박광수 부회장, 윤현규 보도사진단장 등이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을 만나 교육경쟁력, 학교 발전 계획, 야구학과 신설과 인터넷언론학과 검토 등에 대한 진진한 신년대담을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공동취재단은 23일 오전 10시 인천 동구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실에서 이기우 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지역 인터넷언론의 폐해가 심각한 만큼, 인터넷언론학과를 신설해 재능있는 인터넷언론인들을 배출해야 한다"며 "이 총장 님이 인터넷언론학과를 신설하면 협회가 적극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곧바로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건의한 인터넷언론학과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학과조정시 반영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필요성 등을 담은 자료를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신년 대담에서 전문대 활성화 등을 담은 고등교육법안,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차별과 해결책, 재능대학교의 교육 철학, 전철 안내방송에 나선 이유, 인생실천 잣대 삼실, 언론관, 야구학과 신설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재능대학교 재단이사회에는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된 이기우 총장에게 그의 성과를 인정해 이미 한 번 더 학교를 맡기기로 해 오는 2018년 6월까지 재능대학을 이끌게 됐다.

 

이기우 총장은 1948년에 출생해 부산고를 졸업하고 경성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총무과장, 교육자치지원국장,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인천재능대학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의 이기우 총장 인터뷰는 인기협 박광수 부회장이 작성해 회원사에게 공동기사로 보내진다.

이기우 총장은 과거 말단 9급 공무원에서 교육부차관까지 지낸, 입지적 인물이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그를 두고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공무원”이라고 추겨 세우기도 했다. 그가 최근 화제인물로 또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교육부 주관 3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다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산업협력 선도 전문대학 융성 사업 등 16개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전문대학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끝낸 이기우 총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선정 기자 kore1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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