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웨이신현의 완쯔 먀오자이 묘족 촌락에서 600년 된 배롱아무가 한그루 서있다. 그러나 이 나무에서는 샘물이 솟아 나오는데 이 소문을 들은 현지인과 타 지역 사람들이 이 나무을 신이 내려준 나무라고 여기고 있고 멀리서 찿아온 사람들은 나무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웨이신현 완쯔 먀오자이의 집들은 말굽형 지형을 따라 지어져 있고 촌락 중축선 서상에 자라고 있는 3그루의 배롱나무가 촌락 앞부분,가운데부분,뒷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여기 사람들은 이 나무를 어미나무,아들나무,손자나무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