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관광취약계층 가족 대상 모두의 행복여행 사업 성료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나날들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지원하는 ‘모두의 행복여행’ 사업을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5회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모두의 행복여행(가족 대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가족 총 384명이 참여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본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총 4회 공모를 진행했으며, 가족센터, 복지관 등 관광취약계층 관련 기관 15곳을 선정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두의 행복여행(가족 대상)은 전국 5개 권역에서 1박 2일, 2박 3일로 운영했으며, 강원권(인제), 경기권(연천), 경상권(합천·고령, 안동), 충청권(태안·보령, 공주·부여), 전라권(고창) 총 10개 지역에서 지역 관광 및 문화체험 여행을 진행했다.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 가족들이 모두가 행복한 여행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지방소멸 문제로 점차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들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모두의 행복여행은 누구나 떠날 수 있는 여행으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주고자 기획했다며, 매 모집공고 시기마다 전국 30여 개가 넘는 시도별 가족지원센터 등에서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관광·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대한민국 관광 사회공헌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관광 취약계층 여행지원, 관광산업 지원 및 인재 양성, 사회적 문제 해결 등 관광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착한여행은 ‘모두의 행복여행’ 사업의 수행단체로 2021년부터 4년 동안 GKL 사회공헌재단의 과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