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험지 낙선인에게 듣는다 -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정치평론가와 험지 당선인을 중심으로 총선 패인을 분석하고 보수의 위기를 지적한 데 이어, 총선 참패를 딛고, 보수 재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속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예견된 참패였고, 위기가 위기임을 모르는 것이 위기였다.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지도부에게도 한계가 있는데, 영남을 모독한다는 말은 본질을 모르는 것이다. 영남당으로 고착화된 우리당의 체질적 한계를 혁파할 시점이다.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4년 뒤 더 힘들어진다.”라면서, “영남은 보수의 심장이고 수도권은 보수의 팔다리인데, 진짜 전투인 팔다리 싸움에 속하는 수도권에서 대참패했다. 영남인의 자부심은 박정희 정신인데, 박정희 정신처럼 무에서 유를 만들고, 가난에서 풍요를 가져온 진취적 정신이 필요하다. 영남인들이 진짜 바라는 바는 영남당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원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정당이 되기를 원하는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수원특례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김승원 의원을 비롯하여 제 22 대 총선 수원 지역 5 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김준혁 당선인, 염태영 당선인, 그리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5개 선거구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축복을 기원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중경회장 고명진 목사는 ‘다윗의 인생결산’ 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왕 다윗처럼 선한 영향력으로 역사에 기록될 업적을 쌓아,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달라” 고 주문했다. 김승원 의원은 “어머니와 많은 분들의 간절한 기도로 다시 맡은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다짐하면서 “수원 기독교계가 늘 수원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신 것처럼,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원 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정진하겠다” 고 화답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를 아끼는 정치 선배, 동료 의원들이 책임소재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만류했다”며 “이에 ‘제가 버려지는 한이 있어도 당을 위해서 이건 해야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4‧10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패배 원인분석을 위해 총선백서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조정훈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조정훈 의원은 “무엇보다도 빅데이터를 깊이 보고 싶다”면서도 “대통령실의 책임이냐 당의 지도부의 책임이냐, 공천을 잘했냐 못했냐를 왈가왈부 하기 시작하면 싸움박질만 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어떤 의도도 담지 않을 것”이라며 “전당대회가 해야 할 5대 과제, 7대 과제 등 개혁 과제를 누가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가를 놓고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정진석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과 관련, “국무총리는 국회 인준도 있기 때문에 협치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비서실장은 야당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않혀놓고 국정을 논하라는 것처럼 비현실도 없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개혁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 소득보장론인 1안이 13.4%포인트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의 성별과 연령, 지역 비율을 대표하는 시민대표단 492명을 선정해 학습 전 1차 조사와 공론화 숙의토론 전 2차 조사, 공론화 숙의토론 후 3차(최종)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공론화위원회는 소득대체율 50%, 보험요율 13%인 소득보장론 1안과 소득대체율 40%, 보험료율 12%인 재정안정론 2안을 높고 조사를 진행했다. 학습전 1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론인 1안이 36.9%로 재정안정론 2안(44.8%)보다 7.9%포인트 낲았으나 2차 조사에서는 1안이 50.8%, 2안이 38.8%로 뒤집혔다. 최종 조사에서는 1안이 56.0%, 2안이 42.6%로 두 안의 격차는 13.4%포인트에 달했다. 한편 구조개혁과 관련, 기초연금은 현행 구조를 유지하는 방안이 52.3%로 오차범위 내에서 기초연금 수급범위의 점진적 축소(45.7%)를 앞섰다. 세대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시사1 = 김갑열 기자)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당직 개편에 대해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를 구분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힘있게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며 “거기에 맞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골고루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당선인은 “민생경제, 민주주의, 안보, 평화, 외교 등 대한민국이 복합위기에 처한 시기에 국회 제1당의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진심을 국민께 전하고, 국민의 말씀을 당에 충실하게 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입법을 완수하라는 책무를 민주당에게 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윤석열 정권의 폭력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기술계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민사회에서 정치판으로, 정치판에서 시민사회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대단히 부정적으로 봐왔던 사람으로서 뭐든 결론을 좀 내고 싶다”면서도 “지도부에 도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몸담았던 시민단체에서 그간은 총선 과정에서 언제든지 네가 하려고 하는 역할이 안 될 때는 돌아오라고 했었다”면서도 “총선이 끝나고 나니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 발을 디디고 싶은 욕망, 욕심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률 전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과 직접 연락하면 될 것인데 비서실장과 원내대표 두 다리를 건너서 하는 것을 보면 전격적이지 않다”며 “정말 만나려고 했다면 말미를 두고 정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으나 한동훈 위원장이 건강 문제로 참석이 어렵다고 거절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전 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통화했을 때 계속 기침을 했다”며 “계속 집에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과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12년만에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오전 수도 오타와 상원 회담장에서 가네 상원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한국전 당시 아직 국교도 맺지 않았던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무릅쓴 캐나다와 '혈맹'의 우정으로 시작한 양국 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특히 지난 2년간 양국 정상이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저의 방문을 계기로 의회 협력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우리 의회가 수교 6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캐나다 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양국 의회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는 만큼, 캐-한 의원친선협회가 등록된 정식 외교단체로 승격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가네 상원의장은 "캐나다는 국가안보, 경제번영 및 민주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교역량이 2022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양국 경제적 파트너십이 굳건함을 보여준
(시사1 = 김갑열 기자)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과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오후 수도 오타와 하원 내 회담장에서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헌화 및 참배했다. 캐나다 국립현충탑은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 등에 참전했던 캐나다 전몰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82년 세워진 기념물로, 현충탑 상부에는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고, 그 아래로 전장에서 싸우는 22명의 캐나다 군의 동상이 있다. 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후 하원 회담장으로 이동해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회담 직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참배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캐나다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26,791명)을 파견해 '한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나라'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은 민주주의·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이자 국제무대에서 유사한 입장을 갖고 글로벌 이슈에도 함께 대응해온 우방국"이라며 "최근 2년간 양국 정상의 교차 회담이 이뤄지는 등 양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