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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무 컨퍼런스 ‘RubberCon 2021’, 한국 최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고무학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고무 관련 최대 국제 학술 단체인 IRCO (International Rubber Conference Organisation)와 함께 국제 고무 컨퍼런스 ‘RubberCon 2021’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는 ‘RubberCon’은 매년 영국, 중국, 인도,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돼 국내는 물론, 해외 연구자들의 비 대면 참석도 가능하다.

이번 ‘RubberCon 2021'의 주요 토픽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고무 과학 기술을 위한 혁신적 선구자(Innovative pioneers for smart and sustainable rubber technology)’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타이어, 지속 가능한 고무 부품, 고무 신기술 등에 대해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우창수 한국고무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고무 산업체 및 연구 기관과 교육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근 고무 기술 발전과 연구 동향, 차세대 응용 분야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하고, 산학연이 긴밀히 협업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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