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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곳곳에 퍼진 “대장동 특검”… 野김필례의 특별했던 ‘8km’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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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유벼리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11일 경기 고양시 일대를 누비며 “대장동 특검”을 외쳐 지역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위원장 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백석역-대곡역-고양경찰서-행신동 가라뫼 사거리 등 약 8km 행진을 강행했다.

 

행진 당시 취재진과 만난 김 위원장은 “요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를 둘러싼 대장동 의혹이 전국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며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특검을 거부하는 이가 범인입니다’ 는 캐치프레이즈로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고 행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재차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고양시민의 성원과 분노어린 질문과 질타가 이어졌다”며 “‘몸통이 누군지 명확한데 특검요구를 국민의힘은 관철해 낼 것이냐’, ‘킨텍스도 대장동 사건과 유사한데 고양시민을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등 날 서린 질문이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미 고양시가 '킨텍스 C2부지 (업무시설 용지) 헐값 매각 특혜' 의혹 등과 관련된 감사를 마무리하고 수사의뢰를 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킨텍스 개발 과정에서 지적된 업체 선정과정의 적합성, 저가 계약의 타당성, 용도변경의 적법성 등 이미 대장동에서 밝혀져야 할 여러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여당은 대장동에 대해서 특검을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한다”며 “떳떳하다면 수사를 피할 이유가 없다. 여당도 그간 검찰은 못 믿을 집단이라 했으니 조속히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결백을 입증하는 게 아닌가. 본인들이 한 말인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는 김 위원장 행보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캠프에서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주광덕 윤석열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고군분투 중인 경기도 고양은 우리 당 입장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는 곳”이라며 “그런 고양에서 집권당의 이면을 고양 시민들께 소상히 알리고 감시의 구슬땀을 흘리는 김 위원장의 행보는 정권교체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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