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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8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성료

입상작품 ‘정부조달문화상품 지정서’ 발급

(시사1 = 장현순 기자)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경쟁력 있는 한류 문화상품 개발 및 판로지원을 위해 1일  '제8회 정부조달문화상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개최된 공모전은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8월 19일 1차 현물심사(심사점수 80%), 2차 실태조사, 3차로( 9.29~30 이틀간 ‘2021 나라장터엑스포’ 조달홍보관에서 일반참관인 선호도 조사(심사점수 20%)를 거친 후 합산 발표했다.

 

입상작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가입과 조달청 전통공예품전시관 입점 자격이 부여되며, 유관기관과 연계한 판로지원 및 경영기술, 디자인지도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총 50점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 “삼족오 촛대”를 출품한 ‘송명수갤러리’의 송명수님이 대상, “작은세상의 품”을 출품한 ‘작품’의 박대운님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모전에서 값진 결과를 얻으신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조달청은 여러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문화상품 정책개발’을 주제로 하는 학술심포지엄과 유튜브를 활용한 메타버스 전시회를 12월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삼족오 촛대(송명수/ 송명수갤러리) ▲행정안전부장관상 작은 세상의 품(박대운/ 작품) ▲조달청장상 용문민죽(황기조/ 백동연죽아트) ▲문화재청장상 백자청화 다식합(허일/ 경전요)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상 차항아리 컵(임채욱/ 용문도예), 내츄럴 한지 무드등(강다윤/예실한지), 화훼도 6종(김정원/ 일랑아트)등 7점의 작품, ▲장려상에는 복도담고 향도담고(신덕순/ 규방살롱 꽃심), 자수정 꽃잎비녀(박혜련/ 연공방), 꿈(김윤숙/ 꽃과도자이야기), 예랑 2021(김흥수/ 유정아트), 매난국죽 마스크와 스트랩(김은희/ 박봉덕닥종이인형연구회), 장식용 북, 장식용 장구(백윤근/ 풍년국악기), 오방색·소용돌이골프그립 우산겸양산(이동희/ 넥스트), 서울의 풍경(이희연/ 신도아트), 오색의 꿈(김연서/ 한지사랑), 하늘빛 쪽물(황수환/ 블루코리아), 진수무향(김덕진/ 덕암공방), 나전 다이어리 시리즈(채성순/ 성협공예), 청자매화꽃 찻잔세트(윤태영/ 명품 동인요) 등 13점이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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