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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캠프 “북한만 보면 작아지는 文정부”

(시사1 = 윤여진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측 장동혁 언론특보는 14일 “북한은 싫다고 도망가는데 우리 정부만 나서서 북한에 퍼주겠다고 난리다”라고 지적했다.

 

장 특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11일과 12일 두 차례 시험발사를 통해 신형 미사일이 2시간을 넘게 날아 1,500㎞ 떨어진 표적을 맞혔다고 선전했다”며 “이 정도면 명백한 무력 시위다. 그러나 이번에도 정부는 ‘저강도 무력 시위’에 불과하다며 북한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장 특보는 “되려 미국과 일본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고도 했다.

 

장 특보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적 지원’을 매개로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재개를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북한의 무력 시위에 대해 한 마디 말도 못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혹시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것인가”라고 부연했다.

 

장 특보는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든 김정은은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장 특보는 “김정은을 향한 마음의 반의 반이라도 국민들에게 보여달라. 국민들은 너무도 불안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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