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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돌’ 사진전 열린다

갤러리 인덱스에서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시사1 = 유벼리 기자) 돌에 生氣를 부여한 7인의 사진가들의 작품전 ‘살아 있는 돌’ 展이

2021년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열리고 있다.

 

“살아 있다는 것

흙으로 사람의 형상을 빚고,

生氣를 불어 넣을 때, 비로소 사람이 된다.

흙과 생기처럼 누가 돌을 주물러

돌에 맞는 生氣를 불러 넣을 수는 없을까

 

두 가지 방법 중

첫 째 스스로 선택함으로, 조형을 입히는 것.

임창준과 한수정의 경우로 사진가 눈이 만든 조형이고 사라지는 조형이다.

두 번 째 방법

누군가 선택하고 돋을 새김 한 돌을 다시 선택 하는 것

그것은 돌이 아니라 이미 경배의 대상이 됐다.

김영안, 김재필, 오상조, 윤길종,이태한의 돌이다.”

- 사진 평론가. 최건수-

 

이번 출품작에 대한 평론처럼 7인의 작가들은 무구한 세월이 지나도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변하지 않는 돌을 오랜 동안 탐구하여 작가 개개인의 가슴에 닿는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평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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