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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계 BTS’ 독특크루, 아메리카 갓 텔런트 ‘생방송 라인업’ 진출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 세계에 한국 케이팝의 새바람과 위력을 선보이며 유튜브 하루만에 10만 조회, 8월6일 현재 200만 조회를 훌쩍 넘은 대한민국 대표 댄스그룹이 있다. 그 주인공은 미국 NBC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시즌16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댄스그룹인 ‘독특크루’다.

 

K-pop과 우리나라 퓨전 한복을 컨셉으로 한국 특유의 절도와 독특크루만의 참신하고 다이나믹한 구성요소와 라스트 피날레 군무까지 무대장악, 관객장악, 공간장악으로 물들인 케이댄스 독특크루의 무대는, 당일 심사위원이자 세계적 프로듀서인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에게 “Kpop이 있다면 이건 새로운 Kdance 다” 라며 극찬을 받은 바다.

 

캐나다 출신 월드스타 배우하위 맨들(Howie Mandle) 은 “자신이 역대 아메리카 갓 탈렌트 에서 심사한 댄스팀 중에 단연 최고로 마음을 사로잡은 팀이였다”고도 했다.

 

그 결과, 각 분야의 글로벌한 최고의 입지를 가진 2021’(AGT·아갓탤) 4명의 심사위원에게 만장일치 선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인 ‘생방송 라인업’(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특크루의 리더 이재욱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실용무용 댄서들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K댄스 무대를 선보일 수 있고 춤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게 자랑스럽다”며 “8월 중순 및 9월에 펼쳐질 아갓텔 무대에서도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며 멋진 무대를 장식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팀을 만들 때부터 세계무대를 누비자는 다짐과 함께 다년간 글로벌 무대를 휩쓸었으며 당일 자연스러운 영어 인터뷰로 다수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예술연출가 겸 안무가인 장유리 숭실대학교 교수는 “독특크루의 작품은 언제나 파격적이고 실험적이며 댄스계의 프론티어”라며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화상회의로 전환되었으나 2020 G20(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오프닝 공연에 국가대표 예술단으로 초청받을 만큼 최고의 아티스트고 댄스팀”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독특크루팀은 청와대가 선정한 ‘청년예술가’에 발탁됐고, 미국 'WORLD OF DANCE' 최고의 안무상 등을 수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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