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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국방장관, 양국간 국방관련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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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국방, 현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과 북한 비핵화 정책 지지

 

(시사1 = 서욱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중인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과 21일 만나 국방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월러스 장관과 회담을 열고 양국 간 국방교류 협력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서 영국의 월러스 국방장관은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을 더욱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 지역에서 영국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국방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 장관은 6·25전쟁 참전국이자 전통적 우방인 영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을 환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 간 국방협의 등 정례협의체 운영과 고위급 교류 등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고, 월러스 장관은 이에 지지입장과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월러스 장관은 "한·영 해군은 항모 작전 운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 중"이라며 8월 말로 예상되는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 전단의 부산 입항을 언급했다.

 

지난 5월 영국의 포츠머스 기지를 떠나 지중해와 인도양을 거처 아시아로 처녀항해를 하고 있는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타격그룹에 대해서 월러스 장관은 "30년간 가장 큰 규모의 해상·공중 전력이 영국 본토를 떠나 전개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향후에 태평양지역에 2척의 함정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8월 퀸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 전단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구상하고 있는 경항공모함 건조 계획과 관련한 양국간의 의견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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