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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 하락 하고...이더리움 4% 하락

 

(시사1 = 장현순 기자)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13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2% 넘게 하락한 3천 90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3천 917만 9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2.28% 떨어졌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도 빗썸에서 240만 5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26% 내렸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CNBC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정보업체 크립토페어 자료를 인용해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 비트스탬프 등 주요 거래소의 지난달 거래량이 40% 이상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올 수 있는 하락장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CPI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일일 최대 거래량이 1382억달러로, 5월 최대치보다 42.3%감소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빨간불이 켜진 것은 앞서 중국이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 것이 시장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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