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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코로나바이러스 99.9% 제거’ 살균기 등장

광운대 최은하 교수...’플라스큐에어‘의 실험분석 결과 발표

(시사(시사1 = 민경범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광운대학교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 소장인 최은하 교수가 세계 최초로 DBD 방전 기술을 적용한 공간살균기 실험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에 따라 병원, 교도소, 관공소, 식당, 백화점, 학교, 공연장, 노래방, 영업점 등 여러 곳에서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플라스큐에어’의 제조사인 (주)바이오플라테크의 의뢰로 지난 4월16일부터 지난 6월 7일까지 시험 및 분석이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당시 발표와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도 확산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공간살균기 ‘플라스큐에어’가 K-방역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플라스큐에어’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광운대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센터의 한인 교수와 무하마드 악터(Mahmuda Akter) 교수로 구성된 2개의 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MRC-5(인간 정상 폐세포)에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염시키고 ‘플라스큐에어’를 작동시킨 후 바이러스가 비활성화 되는 것을 분석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6개 plate(104 cells/plate)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세포들을 확인한 결과, 90%(30분 후), 97.5%(1시간 후), 99.9%(4시간 후) 코로나바이러스가 제거됐다.

 

이는 시중에 나온 일부 제품들과도 큰 차이가 있다. 실제 몇몇 제품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제거가 입증됐다고 했으나, 그것은 표면 살균으로 진행된 테스트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반면 ‘플라스큐에어’는 2㎥ 공간에서 진행된 코로나바이러스 제거 테스트 결과인 점에서 차별화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성능을 가진 ‘플라스큐에어’는 5대 병원성 세균(대장균, 녹농균, 폐렴균, MRSA, 황색포도상구균)을 1시간 이내에 99.9% 제거하는 공간 살균 성적서도 가지고 있다(시험기관 KCL). 이에 최은하 교수는 ‘플라스큐에어’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COVID-19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소 측은 최근에 오존이 발생되는 제품들이 많은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플라스큐에어’의 오존 발생량은 0.03ppm(시험기관 KCL)으로 국내 기준치 0.06ppm, WHO 기준치 0.05ppm 보다 훨씬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플라스큐에어‘는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플라즈마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최은하 교수)에서 연구한 원천 특허 기술들을 사용한 제품으로, 2020년 코로나19 펜더믹의 시작과 함께 개발을 시작하여 1년 4개월 동안 살균 능력 및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KTC, KCL, KOLAS 등 국가공인인증기관의 시험 성적을 받았다.


한편 ‘플라스큐에어’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있어, 입찰을 통한 공공기관의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 한국이 K방역 국가로서 위상이 높아졌지만, 코로나바이러스 99.9%까지 제거하는 ‘플라스큐에어’ 공간살균기 출시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플라테크 주대규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플라스큐에어‘가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제거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예전처럼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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