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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홍기원, GTX-C노선 ‘평택 운행’ 협상에 팔 걷어

 

(시사1 = 윤여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형욱 장관에게 GTX-C 평택 연장에 대해서 교통 실무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5월 노형욱 장관은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때 홍기원의원의 광역철도 거리기준 완화 질의에 “광역철도 특성에 따라서 광역급행철도 거리 40km 기준을 유연하게 접근해야 된다”며 “그런 방법과 가능성에 대해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계획 수립하겠다”고 적극적인 제도개선 의지를 보인바 있다.

 

홍 의원은 “국토부 정부협상단이 현대건설과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진행되는 상황속에서도 국토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GTX-C 노선 평택 연장에 대한 실무 협의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경기 남부 200만 명의 국민의 교통 복지를 위해 GTX-C 평택 연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토부에서 검토중인 거리기준 외에 지역별로 생활여건, 출퇴근 상황 및 패턴을 고려하는 ‘정성적 평가’에 의한 기준을 빠르게 반영하여 평택시 등 경기 남부권 교통 문제 해결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홍 의원은 작년 11월 GTX-C 노선 평택 연장을 위해 경기 남부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국정감사, 인사청문회 등 국토부장관, 차관 등과도 수시로 협의하며 GTX-C 노선의 평택 연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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