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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文, ‘소주성’ 잘못‧실패 인정하라”

(시사1 = 윤여진 기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ILO 총회 기조연설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언급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지금이라도 ‘소득주도성장’의 잘못과 실패를 인정하고 용기내어 폐기하라”고 밝혔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시장에만 나가봐도 알 수 있는 정권의 무능과 정책 실패를, 오직 이 정권만이 모르는 듯하다”며 “광주의 한 카페 사장은 ‘자영업자들에게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재앙’이라 하고, 586 운동권 세대의 상징으로 현재 횟집을 운영 중인 함운경 씨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사기’라며 하나같이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그런데도 이 정권은 귀담아듣기는커녕, 국민의 절절한 외침과 살려달라는 호소를 무시한 채 ‘좌표 찍기’로 마녀사냥에 나서고 있다”며 “언제까지 실패한 정책을 고집하며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할 텐가”라고 반문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정권의 무능과 아집이 계속되는 한 ‘삼호어묵’, ‘카페 사장’, ‘함운경’으로 대표되는 국민들의 분노와 절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의 잘못과 실패를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용기내어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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