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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타 디지털, 오토데스크와 협력해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작 파이프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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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박은미 기자)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은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제공사인 오토데스크(Autodesk, Inc.)와 손잡고 ‘웨타M(WetaM)’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웨타 디지털이 설계·개발하고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에 완벽히 통합된 도구를 제공하는 획기적 솔루션이다. 웨타 디지털은 ‘반지의 제왕’, ‘아바’, ‘왕좌의 게임’, ‘혹성 탈출’ 등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한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지원한 도구를 앞세워 13개 아카데미 과학기술상을 받았다. 웨타는 4분기 비공개 베타 방식으로 ‘웨타M’을 출시할 계획이다.

 

‘웨타M’은 마야의 개방형 API를 기반으로 구축된 아티스트용 독점 VFX 도구 모음을 상품화한 솔루션으로, 웨타 디지털이 구독 클라우드 서비스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전 세계 예술가들은 무대부터 스크린을 아우르는 하나의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 파이프라인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웨타M’은 최근 웨타 디지털이 신설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부가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새 사업부는 웨타가 추진하는 확장 전략의 중심으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아티스트에게 전문가 및 프로슈머용 도구를 제공한다.

 

프렘 아카라주(Prem Akkaraju) 웨타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웨타M은 시각적 특수효과(VFX) 및 애니메이션 제작의 민주화를 위한 첫 단계”라며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인 웨타 디지털은 수십년간 시각 효과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선구적 혁신가로 자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웨타M은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그 과정에서 산업을 다시 정의할 혁신적 행보”라며 “오토데스크와 맺은 파트너십은 그 핵심으로 웨타의 지평을 넓히고 영화와 TV를 통해 놀라운 캐릭터와 세계를 창조하려는 아티스트를 위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애나 콜레라(Diana Colella) 오토데스크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솔루션 수석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웨타가 구현해온 놀라운 시각 효과 작업의 오랜 팬”이라며 “웨타는 몰입감 넘치는 상상의 세계와 믿을 수 없을 만큼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디지털 캐릭터를 구축하며 끊임없이 신기원을 열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웨타M은 모든 크리에이티브 관계자에게 웨타가 수년간 구축해온 애니메이션 및 VFX 연구 개발 전용 자원을 개방해 시장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웨타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야를 사용하는 아티스트들에게 강력한 효과 도구와 시간을 줄여주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30년간 VFX 및 애니메이션 분야 선두 주자로 군림해온 웨타 디지털의 DNA는 기술 혁신, 탁월한 예술적 재능, 놀라운 시각 스타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토데스크와 협력을 통해 구현된 ‘웨타M’은 이러한 DNA를 공유하고 아티스트가 어디에서나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웨타 디지털의 독보적 시각 디자인과 파이프라인의 효율성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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