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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해수호 장병 예우, 최선 다할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제1연평해전 발발 22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서해수호 장병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오늘은 제1연평해전 발발 22주기”라며 “국가를 위해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호국영령과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부상을 입은 생존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도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기념일로 지정됐지만, 문 대통령은 북한 눈치를 보다가 지난해에야 처음 참석했다”며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도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입장이 있다’라며 애매한 태도로 북한에 면죄부를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어 “작년 현충일 추념식에는 천안함 유족을 뺐다가 뒤늦게 포함시키기도 했다”며 “제1연평해전 국가유공자 신청자 4명 중 2명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지 못했고, ‘천안함 폭침 사건’ 생존 장병 29명이 국가유공자 지정 신청을 했지만 인정된 장병들은 13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가유공자 심사 기간도 작년 기준 평균 280일이나 걸려, 그 사이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밝힌 ‘희생에 대한 국가입증 책임을 강화하고, 신속한 심사로 적기에 보훈대상자가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루빨리 지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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