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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 " 독립운동가 이회영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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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산예장공원 기념식 및 이회영기념관 개관식 참석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회영기념관 개관식 공식행사에 참석해 항일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에 대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분”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과 항일독립운동가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인 8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 손자인 이종걸 이회영기념사업회장은 “윤 전 총장이 행사 참석 의사를 밝혀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남산예장공원 개장에 이어 이회영기념관 개관까지 자리를 지켰다.

 

정각 오후 2시에 열린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앞서, 윤 전 총장은 검정색 봉고차를 타고 행사장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향하는 동안 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려 와 여러 질문을 던졌다.  기자들은 "언제 대선출마를 밝힌 것이냐”, “국민의힘에 언제 입당할 것이냐”, “오늘 행사에 어떻게 초청을 받았느냐”, “장모 문제 알고 있었냐”, “조국의 시간, 읽어봤느냐”, “역사에 대해 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대선출마와 관련해 “국민 기대와 염려, 제가 다 경청하고 알고 있다.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오늘처음 행사에 왔는데 저의 걷는 길을 보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는 짧게 답변을 했다.

 

이어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우당과 그 가족의 삶은 엄혹한 이 망국의 상황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생생하게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모 관련, 책 '조국의 시간'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남산예장공원 개장식 환영사를 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남산 예장자락과 우당 선생 기념관 개관식을 서울시민 전체가 다 함께 알 수 있게 도와 주신 윤석열 전 검찰총장님, 정말 환영하고 자주 오셨으면 한다, 고맙고 참석해줘 감사드린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윤석열 전 총장 지지자들은 ‘대통령 윤석열’을 연호했다. 지지자들이 쓴 빨간색 우산에는 ‘법치’ ‘공정’ ‘상식’ ‘정의’라는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미리와 맨 앞자리에 자리한 윤 전 총장은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고, 행사가 시작되자, 이 교수의 부친인 이종찬 전 국회의원 옆에 앉아 짧은 대화를 여러 번 나눴다.

 

윤석열 전 총장 옆에 이종찬 전 국회의원(독립운동가 이시영 선생의 손자)이 앉았고 그 옆에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자리를 했다. 이 외에도 맨 앞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희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서울 중구의원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기철 보훈처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자리를 했다.

이어 개장식이 끝나고 윤석열 전 총장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함께 이곳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장에 설치된 체코 무기 등 전시물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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