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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광주 참사에 가슴이 아프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0일 “빛고을 광주 참사 소식에 목이 메인다”고 애도했다.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집안의 가장이었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딸이었을 생명이 한순간에 사라졌다”고 이같이 애도했다.

 

원 지사는 “머리 숙여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며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유족들의 상처를 위로해야 할 때”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건물 잔해가 편도 3차선 도로로 쏟아지면서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깔렸으며 철거 작업 중이던 인부도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피해 상황 파악과 구조 작업에 나선 상황으로, 현재 약 10명 이상 매몰된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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