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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한민국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식, 한심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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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장현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 “이제 대한민국으로 시선을 옮기면 현재 정부의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과 대처가 정말로 한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상자산 열풍과 제도화 모색’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가 2018년에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부에서도 어느 정도의 관리 감독의 기능을 가지고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운을 뗐다.

 

안 대표는 “그때 법무부 장관이 제 발언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거래소 폐쇄법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무지에서 출발한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지난 4월에 은성수 금융위원장께서 이런 말씀을 했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잘못됐다고 어른들이 이야기해줘야 한다.’ 참 구시대적인 사고가 그대로 여과 없이 드러난 부끄러운 줄 모르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도대체 암호화폐 열풍이 왜 불고 있는지, 청년들이 왜 ‘영끌’, ‘빚투’까지 하면서 이렇게 위험 자산에 투자를 하는지 근본적인 분석을 했었다면 이런 식의 말은 나올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현실은 이렇게 무법천지인데 세금 먼저 걷겠다, 소비자 보호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고 투명성에 대한 관심도 없는 상황에서 세금 타령만 하고 있으니 그런 현실에 대해 바로잡고자 오늘 이렇게 국민의당에서 먼저 간담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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