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신정호 객원기자 | 국가보훈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8% 증가한 2조2190억원으로 편성했다. 보훈부는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보훈의료를 확대하는 한편 국립묘지 대전환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 인상하고 각종 유공자 수당도 인상하는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 1월부터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범위를 최소 2대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2500여 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묘지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보훈부는 오는 2029년까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조직·운영할 계획이다.
보훈의료 지원도 확대한다. 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의 보상금 수령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위탁병원 지원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낮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제주 등에 준보훈병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투입한다. 보훈병원은 매년 200개의 위탁의료기관을 확보해 오는 2030년까지 위탁의료기관을 20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가 2029년 개최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준비에도 나선다. 보훈부는 내년에 인빅터스 게임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관련 예산으로 6억1000여만원을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