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는 17일~27일 '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방위태세 확립과 전시작전통수권(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최근 훈련을 살펴보면 공격적 훈련보다 방어적 훈련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0일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이번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는 위기관리연습(CMX), 1부 본연습, 2부 본연습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의 참가 인원은 한국군 1만 8000여 명과 미군 5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의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번 연습 기간 국가 비상사태세 확립과 국민의 생명 및 보호를 위한 정부부처의 전시대비 연습·실제훈련을 지원하여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과 관련해 한국 합참측에서는 "한미는 상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능력 제고를 위해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대대급으로 통합해 연중 균형되게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 측에서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참가시킬 예정이다"며 "미국을 포함한 12개 회원국인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회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전작권 전환 평가와 검증 절차에서도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