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 4번째 방문

시사1 김아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사고 발생 이후 공식 선거운동을 중단한 오 후보가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소문 사고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권한대행과 함께 사고 수습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 관리 지원을 요청했다.

 

오세훈 후보 측은 “철도 위 낙하물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개통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철거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 역시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 현장도 찾았다. 구의역 참사는 지난 2016년 5월 28일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다.

 

앞서 오세훈 후보는 지난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발생 직후 공개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을 두 차례 방문해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전날에는 사고 현장과 함께 희생자 빈소를 비공개로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한편 오세훈 후보는 이날 밤 예정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 전까지 별도의 공개 일정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는 첫날인 29일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