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임창용, 오승환 복귀시 총 경기수 50% 출장정지

  • 등록 2016.01.08 04: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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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늘(8일) 오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임창용, 오승환 선수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KBO 규약 제151조 3항에 의거 두 선수에게 KBO 리그 복귀 후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였다.
 
따라서, 두 선수는 육성선수를 포함하여 KBO의 선수 등록 이후 소속팀이 KBO 리그 경기수의50%(2016년 기준 72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KBO 리그와 KBO 퓨처스리그 모두 출장할 수 없다.
 
한편, KBO는 KBO 규약 부칙 제1조에 의거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한 삼성 라이온즈에 1천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였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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