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버스·지하철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 등록 2015.12.28 0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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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서 제야의 종 행사 개최

오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리는 행사가 열린다. 시는 타종행사와 관련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는 2016년 병신년을 알릴 이번 타종에 서울시장 등 고정인사 5명 외에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타종행사로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버스도 일제히 우회 운행한다. 시는 타종행사 후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역사 내 안내문을 통해 사전에 막차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특히 경기·인천행 막차는 운행이 자정 전에 종료되니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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