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세계를 가다! K패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복 세계화에 이바지했다.
지난 11월에 촬영된 K패션프로젝트는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애리 교수가 기획해 금단제 한복 이일순 원장과 함께 시작한 문화 프로젝트다. 그동안 오피니언 리더, 여기자, 엄마와 딸, 한류 유망주, 음악가들과 함께 촬영을 했고, 국회사무처는 7번째 촬영이었다.
이날 촬영에는 이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김준헌 국제국사무관, 서정욱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에나 의정연수원 주무관 등이 재능 기부형식으로 모델을 맡았다.
기획자인 이애리 교수는 “국회에서 촬영을 하니 직원들의 옷자락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새롭게 부각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K패션 프로젝트는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모델들과 미스코리아, 국내대표 뮤지션들과 함께 K 컬처 콘서트와 사진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