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25주년, 몽골의 음악 한국에서 듣는다

  • 등록 2015.12.02 0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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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몽골리안 갈라콘서트'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6일, 한국과 몽골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몽골리안 갈라 콘서트’를 후원한다.

이 콘서트에는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 단원 70여명이 한국을 찾아 몽골 클래식을 선보인다. ‘제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성악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아마르투브신 엥흐바트를 비롯한 몽골 대표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등의 유명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의 ‘아리랑’도 공연한다.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주한몽골대사관은 많은 기념행사를 개최해왔고, 이번 콘서트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문체부 담당자는 “이번 공연이 한‧몽 양국 문화교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양국의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진휘 기자 hwee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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