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황제 이효필 은퇴경기 열려

  • 등록 2015.11.22 01:58:14
크게보기

 

 

11월 21일 KBS 88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이효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가수 박상철씨의 축하 공연이 있었고, 이어서 탤런트 이동준씨의 시범 경기가 있었다.

 

이동준씨는 수많은 팬들의 환호속에서 무려 30세나 젊은 상대 선수를 KO승으로 시범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는 이효필과 김종왕의 경기였다. 이효필은 1958년 전남 해남출생으로 신장 180㎝ 몸무게 90kg 의 체구다.

 

이는 1977년 전국복싱 신인대회 우승을 했고, 이어 이종 격투기13전13승 전경기 KO승이라는 전설적인 선수다. 마지막 경기인 이날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에서 또 KO승으로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