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여의도 KBS홀에서 2015 대종상 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날, 레드카펫 진행은 김생민과 박영선이 맡았다.
이번 대종상 집행위원회의 입장을 시작으로, 시상식 MC를 맡은 신현준과 한고은, 강하늘, 박서준, 이현우, 박소담 등 올 한 해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이 추운 날씨에도 패션을 뽐냈다.
특히 배우 최윤슬은 "인어공주 컨셉"이라고 밝힌 드레스를 입고 인기를 끌었다.
또, 중국의 영화배우 고원원과 순홍레이도 대종상을 찾았다.
레드카펫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이민호였다. 이민호는 팬들과 악수를 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이번 대종상은 대리수상을 금지하는 등 진행과정에서 잡읍이 많았다. 김구회 대종상 조직위원장은 "우여곡절끝에 이 자리에 서게되었다"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도 대종상은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