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유니온 오브제’와 선글라스 ‘유니온 옵티컬’ 등을 운영하는 MJL(대표 이승원)이 미국 '2NE4 INC', 일본 ‘3win-japan'과 함께 스포츠룩 브랜드 ’드레드풀(DREADFUL)'을 새롭게 런칭했다.
드레드풀은 평상시는 물론, 운동을 할 때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스포츠 컨셉의 의류 브랜드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이름인 ‘드레드풀’은 ‘지독한, 좋지않음’이라는 뜻의 영어단어로, 일견 부정적인 의미로 보인다. 그러나 이승원 MJL대표는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이 느끼는 ‘힘들지만 운동 후에 오는 만족을 위해 힘든 순간을 참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드레드풀은 단순한 의류 브랜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휘트니스 모델과 운동선수, 패션 모델 등으로 구성된 ‘팀 드레드풀’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운동법 등을 공유하고, 캐주얼 휘트니스 웨어로서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발전시켜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MJL 글로벌 패션팀은 “단순히 수입 브랜드의 상표권을 인수해 단기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보다는 자체 브랜드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국내외로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드레드풀은 현재 신규런칭 이벤트로 회원가입을 한 회원, 사이트에서 구매한 고객에 한해 가격할인 혜택과 팔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드레드풀 홈페이지(www.dreadf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