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특산물 이용한 특선메뉴로 올림픽 대비한다

  • 등록 2015.11.09 0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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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 지역 대표음식으로 정착시킬 예정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올림픽 특산메뉴 10선’을 공개했다.

이번 특선메뉴는 메밀파스타, 메밀가스, 비빔밥, 황태칼국수, 송어덮밥, 송어만두, 한우불고기, 사과토르티야, 굴리미, 천혜향디저트 등으로, 강원도 영월 출신의 유명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개발에 참여했고, 지난 10월 15일 1차 시연회를 통해 평창요식업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최종 보고회와 시연회는 11월 10일 진행된다.

문체부는 지역음식업체에 특선메뉴 10선의 조리과정과 레시피를 전수해 지역 대표음식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대관령 눈꽃축제나 평창 송어축제 등 강원도 대표축제에서 특선메뉴 10선 축제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강원도와 협력을 통해 강름, 정선 지역의 특선메뉴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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