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하는 항공 테러, 대비역량 갖춘다

  • 등록 2015.11.04 0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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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 세미나 통해 항공보안, 출입국 편의 조화방안 강구

 

갈수록 지능화‧다양화 되어가는 테러의 위협에 국토교통부가 ‘제 11회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외 항공보안의 동향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DM(Collaborative Decision Making‧협력적 의사결정)을 활용해 보안검색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방안과 항공보안‧출입국 간소화의 조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학계와 정부기관, 항공업계 등 분야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첨단 항공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주제로 항공보안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행사장 밖에서는 보안검색장비와 출입통제시스템, 폭발물 탐지장비 등 항공보안장비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장비의 원리와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의 항공보안 역량을 확인하고, 점차 지능하되는 테러 수단에 대응하는 수단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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