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 어르신의 편의를 지원하기위해 ‘스마트 서울맵’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동휠체어, 스쿠터 급속충전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서울시의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으로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는 4,649대 정도가 보급되었다. 하지만 급속충전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활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급속충전기의 위치정보를 전수조사해 스마트 서울맵을 구축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현재 23개 구청과 주민센터 187개소의 충전기 위치가 확인되어 데이터베이스에 올라와있고, 이후 지하철역, 복지관 등의 충전기 위치도 확인되는 즉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스마트 서울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충전기 위치 확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외출이 보다 편해졌다”며 “장애를 가진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