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가대항전 ‘WSBC 프리미어 12’가 11월 8일부터 시작된다.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장은 한화의 정근우가 맡게 되었다.
김인식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0월 28일, 잠실구장 훈련에 앞서 정근우가 주장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 중에서 대표팀 경험이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투수 족에는 정대현이 있지만 야수를 주장으로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선임 취지를 설명했다.
정근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WBC등,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한국대표팀은 오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리미어 12에 한국야구의 저력을 보여주기위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