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 교통통제

  • 등록 2015.10.23 0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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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는 비정규직 대회 행진, 25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행사 진행

 

10월 24일과 25일, 서울 도심은 대규모 행진과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연으로 곳곳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3시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명이 참가한 ‘비정규직 대회 행진’이 약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무교로, 종로, 삼일대로, 을지로 등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창조경제과학부가 주최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예비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로 인해 영동대교 북단~삼성역 사거리, 강변북로~영동대교 진입램프 등의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통제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달라”고 말했다.

 

김진휘 기자 hwee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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