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과 25일, 서울 도심은 대규모 행진과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연으로 곳곳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3시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명이 참가한 ‘비정규직 대회 행진’이 약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무교로, 종로, 삼일대로, 을지로 등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창조경제과학부가 주최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예비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로 인해 영동대교 북단~삼성역 사거리, 강변북로~영동대교 진입램프 등의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통제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