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 강연회 "여행해도 괜잖아" 개최가 10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강연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복지TV가 주최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우리만세)에서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의 필요성을 나누고자 ‘여행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우리만세는 장애계의 다양한 활동과 이슈, 장애당사자의 삶의 경험과 노하우를 장애계 대표자, 단체 활동가, 그리고 장애당사자 등 누구나 강연자로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강연의 높은 벽을 허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이면서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노익상회장과 한국여행업협동조합 이내희 파로스 트래블아티팩스 대표가 강연자로 강단에 선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의하면 혼자서 여행할 수 있는 장애인의 88%이상이 여행을 희망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여행을 떠난 사람은 15.7%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적 문제 이유 외에도 여행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여행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만세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여행의 기회를 놓치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이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뿐만 아니라 국외의 대륙·나라별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의 필요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하며, 녹화를 통해 복지TV에서 WBC특집강연으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