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 ‘디즈니랜드’가 유치된다는 해프닝이 있었다.
10월 15일, 인터넷을 중심으로 인천 서구에 ‘한국판 디즈니랜드’ 유치가 확정되었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에 몇몇 인터넷 뉴스 매체도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몇몇 매체에서는 미국 MGM리조트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515만 3천㎡에 글로벌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골프장,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조성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지만, 같은 날 오후 3시, 매립지관리공사는 MGM을 비롯한 외국인투자자와의 MOU는 유효기간이 15년 9월 15일 만료되어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매립지관리공사는 “현재 공사는 6월 28일 발표한 4자협의체 최종합의서에 포함된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다른 외국인 투자자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