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김용만, 2년 6개월만에 방송 복귀

  • 등록 2015.10.12 06:57:23
크게보기

O tvN 오는 11월 '쓸모있는 남자들' 방송

 

상습도박 혐의로 방송계를 떠난 김용만이 2년만에 TV에 돌아온다.

O tvN관계자는 12일, 김용만이 자숙의 시간을 거쳐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쓸모있는 남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용만씨의 푸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3, 40대 시청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생의 기술을 익혀 나가는 내용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용만은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진휘 기자 hwee7777@naver.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