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가 오는 23일부터 발매된다.
애플 코리아는 10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아이폰 6s와 아이폰6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 아이폰6 시리즈와 달리 10만원 정도 올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나 LG전자의 신작 'V10'등은 계속해서 출고가를 낮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신작 아이폰이 출고가를 높이는 것이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가격경쟁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아이폰은 충성도가 높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어 가격경쟁이 심화된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할수 있는지 관심거리다"고 말했다.
신작 아이폰6s는 '3D터치'라는 신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또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애플이 자체개발한 AP, A9을 탑재해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성능은 90% 높였다.
이외에도 카메라 성능 등 이번 아이폰 6s는 여러면에서 성능의 발전을 이루었다.
아이폰 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서 오는 23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