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제1회 HAPPY700 평창페스티벌이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기존에 있던 평창 메밀부치기 축제를 대신해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창의 대표작물인 사과를 활용한 ‘이수근과 함께하는 평창사과Day', 메밀부치기, 백일홍 꽃밭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0월 4일에는 2011~2015년 미스월드 한국대표와 2014, 2015년 미스터월드 한국대표가 페스티벌에 찾아와 포토존 이벤트를 펼쳤다.
이벤트에 참여한 2015 미스월드 본선에 출전하는 정은주(23)양은 출전에 앞서 평창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정 양은 “대한민국의 청정 강원도의 중심 평창에서 2015 미스월드코리아 본선이 열리게 되어 평창을 사랑하게 된다”며 “심재국 평창군수와평창군민들이 환영해주고 격려해줘서 힘을 내 선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양이 출전하는 미스월드대회는 2015년 12월 19일, 중국 산야에서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올해 첫 선을 보인 HAPPY700 평창페스티벌이 주민 화합과 함께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의 묘미를 잘 살린 것 같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 기획한 축제인 만큼 더욱 발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1일까지 평창군 일대에서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