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 1+1사업' 울산 현대예술관 공연 반값

  • 등록 2015.10.04 1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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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라이프, 택시 드리벌, 드림걸즈 등 반값에 관람

 

이번 가을부터 울산 현대예술관의 유명 공연을 반값으로 볼 수 있게된다.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은 2015년말까지 예정된 공연 중 뮤지컬 '정글 라이프'와 연극 '택시 드리벌', 코믹컬 '드림걸즈' 등의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티켓 1+1지원사업'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반값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연티켓 1+1지원사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활성화하기위해 문체부와 문화예술위가 한시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연티켓 1장을 사면 1장을 무료로 더 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인터파크에서 해당 공연 티켓을 1장 예매하면 무료로 1장을 더 받을 수 있다.

 

'정글 라이프'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오피스 뮤지컬로, 신입사원의 입사 적응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직장에서의 생활을 정글에 비유해 큰 인기를 끌었다. 

 

'택시 드리벌'은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 김수로, 김민교 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해 노총각 택시기사의 서울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11년만에 다시 공연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림걸즈'의 장르는 코믹컬로, 코믹과 뮤지컬의 합성어이다. 드림걸즈는 2012년에 선보인 이후, 세 시즌이나 이어질 정도로 호평을 받은 개그쇼로, 개그우먼 김영희, 박나래, 허안나, 박소라가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김진휘 기자 hwee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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