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서 60대 남성 시신 발견

  • 등록 2015.09.27 08:25:59
크게보기

신원 파악할 만한 물건 없어 경찰 조사 착수

 

용산역 지하철에서 신원불상의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9월 27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는 오전 4시 14분에 용산역 3층 화장실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성의 소지품에는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고, 행색으로 볼 때 노숙인으로 추정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은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면서 부검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