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담양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광주 광산 소재의 오리농장과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가든 식당에서 검출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전남 나주, 강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되었고, 6월에도 전남 영암에서 AI가 발생했다.
농림부는 KT와 함께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위험도 모델'을 통해 분석해, AI가 향후 16개 시,군, 66개 읍, 면, 동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광주와 전북 부안군, 전남 강진군, 곡성군 등은 AI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