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조사업 도입 응원 릴레이, 영화배우 오달수 참여

  • 등록 2015.09.22 0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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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좋은 분' 되었으면..." 조사업 응원

 

영화배우 오달수씨가 경찰청의 탐정(민간조사업)도입정책지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현재 국내에서 탐정을 하는 것은 불법으로, 정부는 지난해부터 민간조사업을 도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어, 최불암, 김흥국 등 연예인들과 함께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오씨는 이번 응원 릴레이에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탐정은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며 “빨리 ‘좋은 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영화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을 인용해 메시지를 남겼다.

민간조사업이 도입될 경우, 현재 국내에서 음성적으로 유지되는 불법 흥신소 등의 조사 서비스가 합법화되어 국가의 관리를 받게 된다.

오씨의 민간조사업 응원릴레이 영상은 경찰청 ‘민간조사업정책알리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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