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의심되던 강원도 춘천시의 20대 여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79일째 메르스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9월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전 6시 기준, 퇴원자 144명, 사망 36명, 확진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명으로, 그 중 5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유일한 양성 감염자인 80번 환자는 림프종을 앓고 있어 정상적인 면역 활동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가 의심된 춘천시의 20대 여성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가 해제되었고, 2주간 능동감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