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신고전화, 3개로 통합한다

  • 등록 2015.09.15 06:50:21
크게보기

110, 112, 119...3종류 신고전화로 신고전화 통합예정

 

국민안전처가 한국형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이르면 내년 7월, 20개에 달하는 신고전화들이 110, 112, 119로 합쳐진다. 각각 ‘비긴급민원‧상담’, ‘범죄신고’, ‘재난신고’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긴급 신고기관 간에 실시간으로 신고번호와 내용, 위치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하여 신속한 대응과 민원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안전처는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6월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정보화진흥원이 발주‧관리하고 안전처가 총괄, 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총 320억원이 투입된다.

 

정석화 기자 th2004@gg.go.kr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