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에 조성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어린이 동화책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소년(The BRAVEST BOY I KNOW)'가 영국의학협회가 선정한 ’2015 대중의학부문 서적‘으로 선정되었다.
영국의학협회는 매년 21개 부문에서 가장 기여를 한 서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 대중의학 부문의 수상작인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소년’은 문체부가 후원하고 UN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UN에이즈와 UN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 공동으로 기획, 발간한 동화책이다.
이 책은 HIV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가 치료제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치료제를 복용하면 충분히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재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소년’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되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있고, 이후 90여개의 해외 작은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기획목표인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를 ndl한 교육’의 힘이 에이즈 퇴치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